내 기억속의 감동,리뷰 썸네일형 리스트형 설 연휴에 멍때리고 보기좋은 영화 - 겟썸 (Never Get Down) 저번 주말에 영화를 한편 보고 리뷰를 쓴다는 것이 깜박 깜박하다가 그냥 넘어갔네요. 사실 영화는 큰 화면으로 봐야 제 맛이라...얼마전에 모니터를 대형으로 바꿨습니다. 물론 영화관에서 보면 더할나위 없겠지만... 이 동네 영화관은 재미있는것이 개봉을 안하니...그냥 큰 모니터로 봐야하는 아픔이 있답니다. 예전에는 어떤 의미를 주는 영화를 좋아했었는데, 요즘들어 스트레스가 많아지면서 멍때리면서 아무생각없이 보는 액션영화나 스트레스를 풀어주는 영화를 찾게 되는 현상이 발생했습니다. ㅎㅎ 그래서 지식인에 "볼만한 액션영화" 를 놓고 검색을 해보았는데, 여러 영화 리뷰를 보면서 한시간동안 고르고 고르다 오늘은 이것!! (사실 진정한 영화광은...이런거 안따지고 그냥 보는데.저는 워낙 우유부단하야..) 끝내주는 .. 더보기 일본트렌디 드라마의 원조, 기무라타쿠야를 인기스타로 올려놓은 러브제너레이션 나는 기무라 타쿠야를 참 좋아한다. 톱스타임에도 불구하고 망가짐을 두려워하지 않고, 최선을 다하는 그의 모습에 내 나이 30에 반해버렸다. 러브제너레이션을 보다 나는 어떤 한 드라마와 거의 내용이 비슷하다는 것을 느끼고 있었다!! 바로 차인표를 국내 “사랑을 그대 품안에” 조금 다른부분이 있기는 하지만…웬지 조금 비슷한 부분이 없지 않아 있다. 각설하고… 일드를 그다지 좋아하지 않고, 일본넘들이라고 하면 무지하게 싫어했던 내가.. 이 드라마를 통해 기무라타쿠야에게 빠져버리고 말았다. 러브제너레이션은 10년도 더된 영상이지만, 그리 촌스럽게 느껴지지 않는다. 가장 큰이유는, 연애의 가장 사실적인 현실, 그리고 예쁜 에피소드들을 잘꾸며놓았기 때문이 아닐까 싶다. 사랑에 완전해지려고 노력하는 자들. 상처를 피.. 더보기 이광기의 눈물, 우리네 아버지들의 슬픈 자화상 - 단비. 일밤이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mbc의 간판프로였던 일밤이 어떻게 이렇게까지 몰락할수 있을까 하는 의구심이 들지만, 그간 너무 만만하게 프로를 만들었기 때문이었을까. 결국 흥행보증수표라는 김영희 pd가 다시 복귀했다 그는 또다시 감동 카드를 꺼냈다. "아버지"라는 타이틀과 "단비"라는 감동의 타이틀을. 시청률면에서는 여전히 제자리걸음이지만, 팬층이 조금씩 두터워지는 느낌이 드는 요즘이다. 과연 앞으로 일밤의 운명은 어떻게 될것인가. 아버지의 눈물..그리고... 당신에게, 또 나에게 아버지의 존재는 어떤 존재였던가? 어릴적 내게 아버지라는 존재는 너무나도 산같은 큰 존재라 넘지 못할 것만 같았다. 때로는 무섭기도 했으며, 때로는 존경했으며, 때로는 너무나 미웠었던... 그런 존재였다. 지금은 너무나 작.. 더보기 리뷰_ 이별한 연인이 눈물뽑고 볼만한 영화 - 냉정과 열정사이 분명 과거없는 현재도 없고 미래없는 현재도 없을 것이다. 다시는 돌아갈수 없는 과거를 뒤쫒는 인생이라고 해서, 쓸데없는 인생은 아니다. 다들 미래만을 소리높여 외치지만...나는 과거를 그냥 물처럼 흘려보낼수 없다고..했던 쥰세이의 대사. 필자는 일주일에 한번씩 몰아서 일요일마다 2편씩 영화를 본다. 한편은 "조양은의 보스"라는 쓰레기 영화 한편을 보다 실망한 나머지.....괜한 사이버 머니를 날리고 다른 영화를 찾던중, 8년 전이었던가...아마 그때 였을 것이다. 군대를 막 전역하고 받았던 첫 선물은 컴퓨터, 그리고 처음으로 다운 받았던 첫 영화였던 "냉정과 열정사이"를 발견!! 그래 오늘은 이 영화를 한번 다시 느껴보자... 8년전의 과거의 나, 그리고 이제 30줄에 들어선 나. 어떤 차이가 있었을까... 더보기 이 시대의 마지막 로맨티스트, 고 장진영 님의 남편 김영균 님 지난 9월 1일 1년 여의 투병 끝에 37세의 나이로 위암으로 사망한 배우 고(故)장진영. 그로부터 100일째인 지난 11일 남편 김영균(43)는 몇달 째 새벽 늦게까지 집필에 몰두하던 책을 마침내 탈고했다. 그리고 6일만인 17일 책이 나왔다. 책 제목은 『마지막 선물』(김영사 펴냄). 책 표지에는 ‘그녀에게 바치는’이라는 부제와 함께 ‘장진영ㆍ김영균의 사랑 이야기’라는 글귀가 적혀있다. 책 제목을 보면 지난 7월 26일 장진영이 위암 말기라는 사실을 알면서도 미국에서 그녀와 결혼식을 올린 남편 김영균(43)씨가 고인의 영전에 바치는 선물임을 쉽게 짐작할 수 있다. 건축 관련 사업에 전념하느라 마흔 두 살이 되도록 연애 한번 제대로 못했던 그에게 장진영은 운명처럼 찾아온 사랑이었다. 하지만 지인의 소개.. 더보기 당신은 오후 3시같은 사람이군요. 당신은 오후 3시같은 사람이군요. 오후 3시 무언가를 시작하기엔 너무 늦고 또 그만 두기에는 너무 이른 시간. 요즘 많이 하는 생각하는 제 마음은, 항상 이야기 했던듯 합니다. 다시 시작해 볼까? 아니야 너무 늦은것 같아... 하지만 20살 때에는, 지금 시작하면 너무 일러, 난 아직 어리잖아... 이런 말들로 시작하지 못하고, 지금에 와서 남은 후회들이 너무 많습니다. 시작에 나이가 중요할까요, 전 요즘 이런 생각을 자주해 봅니다. 언젠가, 내가 나이가 먹어도 이런 고민은 계속 될지도 모릅니다. 단 변한것이 있다면..이젠 말보다는 행동으로 옮기는게 정답이라는것을 알고 있는것... 그런것 같습니다.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