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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 뒷다마

악재로 얼룩진 2PM이 이번만큼은 일어나기 힘든이유 필자는 외국에서 일을하고 있기때문에 간간히 인터넷뉴스로 한국의 상황을 접하고 있다. 그래서 한국의 분위기를 느끼고 가끔은 더욱 심하게, 가끔은 조금 간단하게만 보고 듣고 있다. 요즘 가장 화두가 되고 있는 핫이슈는 아무래도 2PM의 재범이 영구퇴출되고, 사생활을 폭로할수도 있다는 강력한 맞대응으로 팬덤의 비난을 받고있는 일일게다. 나는 2PM을 잘 알지는 못한다. 옥택연, 박재범 이 둘만 알뿐이다. 간혹 예능프로를 보면 나오기때문에 요즘들어서는 조금 더 알게 되었다고는 하지만, 자세하게 알게된것은 재범이 퇴출당한 후 부터가 사실상 맞다. 나 역시도 당시...미국의 재미교포가 한국에서 일하고, 돈을 벌면서 웹상에 그런 말을 했다는 것을 알고 기분 상한것은 사실이다. 그리고 5일후 바로 퇴출당하는 것을 보면.. 더보기
욕먹어도 시청률 1위, 화요일 절대강자 강심장의 인기비결은 무엇? 제대로 다이어트 하려면?? 다이어트 승승장구의 의외의 선전과 폭로성 토크와 선정성 구설수에 휘말려도 강심장의 약진은 돋보인다. 사실 필자 본인도 가끔 강심장을 볼때마다 느끼는 것은, 그다지 권장할 만한 내용은 아님에도 불구하고 다운을 받아서 보게 된다는 사실이다. 보고나서의 느낌은, "에이 뭐야...이거...연예인들의 말장난에 또 속았네." 이지만, 결국 수요일만 되면 ( 주로 다운받아 헬스클럽에서 본다.) 다운을 받아 보게된다. 그렇다면 수많은 구설수에도 불구하고 강심장의 대약진은 어디에서 비롯된 것일까?? '강심장'은 첫 회부터 20%가까운 시청률을 보였고, 10일 18.7%(AGB닐슨 기준) 시청률로 자체최고시청률을 기록했다. 동시간대 방송된 KBS 2TV '승승장구'는 7.5%, MBC 'PD수첩.. 더보기
슈퍼주니어, 소녀시대 등 sm가수들의 시상식 중 생일파티, 어이가 없다. SM엔터테인먼트 소속 가수인 슈퍼주니어가 3일 열린 서울가요대상 도중 생일파티를 열어 네티즌으로부터 뭇매를 맞고 있다. 많은 네티즌들은 “무대 위에 다른 수상자를 생각하지 않은 경솔한 행동”이라고 비판했다. 팬들은 당시 무대에 섰던 이은결과 홍수아의 홈피를 찾아가 사과하는 해프닝까지 연출했다. 요즘들어 sm과 jyp 두회사가 짜고 노이즈마케팅을 하려고 하는 것인가?? 아무리 애들이라 철이 없다고는 하지만 공식석상에서 본인 생일파티를 하는 무개념은 어디서 배워온것인지....쯧쯧.... 거기다가 슈퍼주니어의 경우에는 이제 20대 중반이 넘어가는 사람들도 많건만 정말 근본이 덜된듯 싶다. 이번 사건을 통해, 예전에 태연이나 신동, 이특 등등....막말 사건들이 그냥 실수가 아니라 "저것들은 원래 개념없는 것들.. 더보기
미수다 리에 독도발언 사건, 과연 마녀사냥이라 부를수 있을까? 오늘 아침 다음넷을 켜고 들어와 보니 이런 글이 메인이 되어있었다. 이번에도 역시 미수다 멤버가 한건 했다. 모 주간지에서 일본인인 리에와 후사코에 대해 인터뷰를 하면서 독도에 대한 의견을 물었었나 보다. 그리고 인터뷰중에 독도는 한국인이 먼저 발견하고 일본인이 이름을 지었다는..애매모호한 발언으로 우리 네티즌들의 심기를 불편하게 만들어 결국은.. 이렇게 비난을 받고 있다. 갠적으로 참 안타깝게 생각하긴 하지만....글쎄 과연 이것을 마녀사냥이라고 할수 있을까? 저 위에 메인글을 올리신 분은 해외생활을 한번도 안해보신분인지 물어보고 싶다. 물론, 당하는 형태는 다수가 한명을 집중적으로 공격하는 형태가 되어있긴 하지만, 마녀사냥의 어원은 죄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한명을 집중포화하여 사태무마를 한다는...그런.. 더보기
안타까운 대기업 임원의 자살, 그리고 그가 남기고 간 것은.. 오늘 너무 안타까운 소식을 들었다. 우리나라 최고의 기업인 삼성전자의 부사장이 스스로 세상과 작별을 했다는 것이다. 사인은 업무과중으로 인한 자살. 먼저 고인의 명복과 남은 가족들의 안녕을 빈다. 이래서 많은 젊은이들이 그토록 공무원이 되려고 쌔빠지게 노력하는 걸까? 요즘 시대처럼 공무원 직군이 인기가 많았던 적도 드물것이다. 누군가가 "너 대기업갈래, 아니면 공무원 할래" 라고 물어본다면. 아마 과반수 이상은 공무원을 한다고 할것이다. 물론 공무원 역시 스트레스가 많은 직업이겠지만, 누가 봐도 삼성임원 정도되는 사람의 스트레스와 업무강도는 쉽게 상상하기 힘들 것이다. 기업이 그렇다. 받는 돈에 비해서 2~3배정도의 성과를 내줘야 하는것이 기본원리이다. 예전에 삼성 임원들이 가지고 있는 주식이 보통 6~.. 더보기
김승우는 과연 강호동에 맞서 승승장구 할수 있을까? 상상플러스가 결국 폐지되었다. 나름 원년 상플의 팬이었던 나로서는 참 안타까운 일이 아닐수 없었다. 그리고 상플의 빈자리에 KBS가 던진 카드는 김승우였다. 얼핏 보면 비슷한 1인 토크쇼였던 마봉춘의 박중훈쇼의 재탕이 아닐까라는 느낌이 있다. 박중훈과 김승우, 둘의 이미지 또한 비슷비슷하다. 유머러스하고, 주변에 사람이 많다는 것이 그것을 입증할 것이며, 각종 게스트섭외 0순위인 그들이다. 하지만 박중훈쇼는 막말로 망했다. 이유가 무엇이었을까? 박중훈쇼는 당시의 트렌드를 읽지 못했으며, 순전히 게스트빨에 의존한 방송으로 편향되는 기색이 계속해서 보였으며, 일단 박중훈 자체의 역량이 게스트는 O순위이지만, 진행자로서는 부족했던 것이다. 온고지신이라는 말이 있듯이, 박중훈쇼는 현재의 트렌드인 "비난과 폭로".. 더보기
강심장은 강하고 심한 폭로의 장일 뿐인가? 오랜만이었다. 원조걸그룹이라고 할수 있는 베이비복스의 간미연의 강심장 출연에 옛 향수도 느낄수가 있을 것이라 생각하고 평소 이용하는 psp에 담아 아침 출근길에 시청을 했다. 강심장을 즐겨보는 편은 아니다. 가끔 이 프로그램에서 나오는 이야기를 듣자하면 사실 너무 허무맹랑한 느낌을 받아서 좀 현실감이 없다고 해야할까? 아무리 영화같은 삶은 사는 연예인라고만 해도 지나친 경우가 있으니 말이다. 특히 어제의 간미연의 폭로 처럼 말이다. 언제부터였는지 모르겠지만, 이제는 사랑이란 것이 그저 한 토크쇼의 자기 피알 거리로 삼을 정도로 싸구려가 됬는지 모르겠다. 물론 이야기속 남자가 집착이 심한것은 맞지만, 그마만큼 사랑하기 때문인것을 그것을 간미연은 토크쇼에 나와서 주절주절 자기피알용으로 삼아도 된다는 말인가?.. 더보기
탁재훈,신정환 콤비, 그들은 역시 프로였다. 드디어 상상플러스 (이하 상플)가 어제부를 마지막으로 종영을 내렸다. 던졌다하면 수많은 유행어를 탄생시키면서 탁재훈이라는 대형엠씨를 배출, 아나운서들이 대거 연예계를 진출하는 아나테이너 전성기를 배출해낸것만으로도 상플은 큰 의미를 남긴다. 한때 노현정 아나운서가 투입되면서 우리말에 대한 흥미역시 게임을 통해 고취시킨 포맷 역시 당시 큰 반향을 일으키며 엄청난 인기를 끌어, 이른바 상플전성시대를 만들어냈다. 물론 영원한 1인자는 없듯이, 상플역시 대중들의 요구에 부흥하지 못한면도 있었고, (그간 너무 강한 토크쇼들이 대중의 뇌리에 박혀버린듯 하다. 무릎팍이라든지...라디오스타 들이...) 탁신 체제에 더 이상 매력을 느끼지 못한다든지, 또 다른 면에서는 프로그램 포맷이 점점 재미없어지며 어느정도 폐지의 길.. 더보기
강호동, 유재석 - 유재석의 1인자 자리가 흔들린다?! 참 오래된듯 싶다. 강호동과 유재석의 엠씨강국. 이제는 명실상부하게 최고의 엠씨자리에 오른 탑스타들이다. 둘은 상당히 자주 비교가 된다. 최고의 엠씨이지만 진행스타일이 너무나도 다르기 때문일까. 두사람이 지금까지 걸어온 길도 극명하게 갈린다. 긴 무명시절을 겪고 올라온 유재석. 천하장사의 타이틀을 거머쥐고 처음부터 주목을 받고 데뷔한 강호동.(하지만 분명 그 타이틀을 떼어버리느라 엄청난 각고의 노력을 했으리라.) 아마 유재석이 떠오르기 시작한것은 예전 서세원의 토크박스를 필두로 시작하여 동거동락, mc대격돌 등을 진행하면서 발군의 엠씨 실력을 보여주었다. 특히 mc대격돌의 경우에는 말그대로 유재석의 진면목을 유감없이 발휘시켜주는 프로그램이었다. 개성이 너무나도 강했던 이휘재와 강호동, 김한석을 아우르며 .. 더보기
도박물의 신혜성, 신인의 마음이라고?!! 신혜성은 지난 해 10월 중순 상습 도박혐의로 기소돼 법원으로부터 1000만원의 벌금을 선고받았다. 당시 그는 활동을 전면 중단하고 자숙하겠다고 밝혔지만 3개월이 채 지나지 않은 시점에서 일본 가요계 진출을 발표해 논란거리가 되고있다. 왜 그는 이런 자충수를 두는 것일까? 오는 20일 제프 오사카를 시작으로 22일 제프 나고야, 25일과 26일 제프 도쿄 등에서 쇼케이스도 진행한다고 하니 아마 이것은 원정도박 물의를 일으킨 당시부터 꾸준히 진행을 했던 일이었을것이다. 또 이런 일들을 신혜성 본인이 일본 팬들에게 이같은 계획을 직접 밝히기도 했다고 한다. 자숙한다더니..게다가 원정도박 한달만에 자신의 에세이까지 발간을 하고.. 이 정도면 팬들과 국민들을 우롱하는 처사가 아닌가. 그는 국민들과 장난을 치는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