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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기억속의 감동,리뷰

일본트렌디 드라마의 원조, 기무라타쿠야를 인기스타로 올려놓은 러브제너레이션


나는 기무라 타쿠야를 참 좋아한다.

톱스타임에도 불구하고 망가짐을 두려워하지 않고, 최선을 다하는
그의 모습에 내 나이
30
반해버렸다.

 

러브제너레이션을 보다 나는 어떤 한 드라마와 거의 내용이 비슷하다는 것을

느끼고 있었다!!






바로 인표를 국내
사랑을 그대 품안에
조금 다른부분이 있기는 하지만
웬지 조금 비슷한 부분이 없지 않아 있다.


각설하고

일드를 그다지 좋아하지 않고, 일본넘들이라고 하면 무지하게 싫어했던 내가..

이 드라마를 통해 기무라타쿠야에게 빠져버리고 말았다.


 




러브제너레이션은 10년도 더된 영상이지만, 그리 촌스럽게 느껴지지 않는다. 

가장 큰이유는, 연애의 가장 사실적인 현실, 그리고 예쁜 에피소드들을
잘꾸며놓았기 때문이 아닐까 싶다.

사랑에 완전해지려고 노력하는 자들. 상처를 피하기 위해서 사랑도 피하는 자들.
상대를 믿기 때문에 오히려 의지하는 모든 이들의 가슴을 뜨끔하게 하는 그런
캐릭터들을 아주 잘 묘사해 주었다..


텟베 (타쿠야) 와 리코(마츠 타카코) 두 사람의 꼬이고 어긋나는 한 사랑이야기를
다룬 이야기로서, 이제 20대 중반의 텟베는 잘생기고, 게다가 성격도 좋아 여자가
많이 따르지만, 가슴속에는 항상 첫사랑을 묻어두고 살아간다.

그리고 우연히 만나게된 리코, 우연이지만 마치 필연같은 그들은 서로에게 조금씩 
호감을 갖고 서로를 사랑하게 되어가지만..

오호라 통재야....
그 첫사랑이 눈앞에 나타날줄이야...그것도 친형의 여자가 되어 재회하고, 
리코와의 관계도 점점 꼬여만 간다.  

과연 리코와는 다시 예전처럼 돌아갈수 있을까? 




처음에는 이렇게 리코와 티격태격.

하지만 사랑이란것을 떠올리다 보면...이렇게 하다 정들어 사랑도 하는것!!
그나저나 타쿠야는 머리가 길던 짧던..너무 멋짐...ㄷㄷㄷㄷ (참고로 나는 남자임,..ㅋㅋ)






텟베의 형과 형수가 될 그의 첫사랑.

형수는 마치..박신혜를 좀 닮은것 같은 느낌임.
일본이나 한국이나..첫사랑 느낌의 배우들은 다 거기서 거기인듯 함.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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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사랑을 해보았지만, 나 역시도 이렇게 꼬여만 가는 사랑을 한번 해본적이 있다.
물론 많이 아프기도 하고, 힘들기도 했지만 지금 돌이켜보면 너무나 행복했던 시간이었던...

리코를 보면서 오랜만에 내 옛사랑의 추억을 떠올려 볼수 있어서 너무 좋았던 드라마 였다.
일드를 평소에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알고 있을것이고, 만약 못보신 분이 계시다면 강추드린다.

그마만큼 가슴 떨리고 설레이는 드라마..꼭 느껴보시길!!!